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북핵 위협을 줄이는 제한된 목표 달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지난 주말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하면서 'CVID' 용어를 담지 않았다.이 역시 외교 채널을 통한 북핵 협상 등 대북 정책의 유연함을 추구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