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에 포함된 대표적인 공급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도봉구 쌍문1구역의 주민 29%가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고, 그 후속조치로서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 제출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다.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된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쌍문1구역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