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대 시세차익' 의혹…前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기각

'30억대 시세차익' 의혹…前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기각

fact 2021.04.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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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 3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 인천시의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A씨는 2017년 8월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 일대 부지 3435제곱미터를 19억6천만원에 매입한 뒤 3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부지는 그가 매입하고 2주 후에 한들도시개발 사업지구 실시 계획 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