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오는 24일부터 샛길 산행 등 불법행위 단속에 ICT 장비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드론 순찰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리산국립공원 측은 국립공원 내 휴대전화 품질 자료인 빅데이터를 활용, 샛길 등 불법 산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파악,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순찰용 드론을 해당 구간 공중에 띄워 면밀히 감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드론 순찰을 통해 불법 산행자가 발견되면 안내방송으로 계도하고, 단속 직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자연공원법에 의거, 적법 조치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