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해외공항 장기운영권 따냈다···"5,400억원 규모"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해외공항 장기운영권 따냈다···"5,400억원 규모"

fact 2021.04.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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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해외공항 장기 운영권 계약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항 운영사가 독점 중이던 해외공항 운영권 시장에 대한민국이 진출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공항운영의 전문성과 스마트공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정부간 협력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0년 콜롬비아 6개 공항 운영컨설팅을 시작으로, 파라과이 항공전문인력 양성사업, 중남미 항행드론 컨설팅 등 위탁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