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가족 간 전파에 따른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학생 확진자의 대다수는 가족 접촉자로 조사됐다"면서 "사회활동이 많은 어른들을 통해 확산된 감염이 가정 내로 유입돼 학생들에게 전파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동래구 소재 보육시설에서 종사자 선제검사를 통해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실시한 접촉자 조사에서 직원 1명과 직원 가족 2명, 어린이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