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가 내세우는 핵심 키워드는 '회복'이다.
정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5·2 전당대회 이후 '더 나은 회복' 등 키워드명을 딴 포럼과 싱크탱크 등을 발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사퇴 후 잠행을 이어가며 아직까지는 별다른 대권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재직 시 언행과 대중적 이미지를 종합하면 '법치'와 '정의' 등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