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골목상권 특성화지원 사업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도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계천 상권은 청계산과 맑은숲공원, 청계사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발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권,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특화상권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중심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는 5월 중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사업단을 구성하고, 6월에 최종 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