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고려대, 허위서류로 정부 지원금 10억여 원 받아

연세·고려대, 허위서류로 정부 지원금 10억여 원 받아

fact 2021.05.10 13:35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입학사정관의 교육 훈련 실적을 허위로 기재해 10억여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고려대는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실적을 허위로 작성한 내용을 2017∼2019년 사업계획서에 포함해 신청했고 연세대도 2020년 종합감사에서 같은 내용으로 기관 통보를 받아 중간평가에서 감점 처리를 받았습니다.

이런 허위서류 제출로 연세대는 지난해 약 11억 원을, 고려대는 약 14억 원을 교육부에서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