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입주민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심씨는 2심 재판 들어 최씨 유가족 등과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양형에 반영하기 위해 선고를 연기해달라 재판부에 요청했다.그러나 이날 선고가 끝난 뒤 최씨 유가족은 "합의란 것은 없었고, 현재까지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