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이 차관이 '법무 검찰의 혁신과 도약'을 이유로 밝혔지만, 현재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기소를 앞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택시기사 폭행 논란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은 지난 22일 이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