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에너지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가 내년 개교를 목표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첫 삽을 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에너지공대는 혁신도시에 대학 본교가 입지하는 첫 사례로서, 이를 통해 광주·전남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산·학·연 협력의 메카로서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공대가 들어설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에서 약 8000명이 이주했으며 올해까지 전국 혁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3만6000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