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땅 특혜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 시장의 처가 땅 측량 방문을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생태탕집 모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이후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을 두 차례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지난 1일에는 내곡동 처가 땅을 일궜던 경작인 대표를 참고인 조사했다.
생태탕집 모자를 상대로는 오 시장이 식당에 방문했을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조사하고,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처벌 의사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