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세자매의 반란' 성공…오빠 구본성 부회장 해임

아워홈 '세자매의 반란' 성공…오빠 구본성 부회장 해임

fact 2021.06.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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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가 식품업체 아워홈의 구본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영권을 노리는 동생 구미현·명진·지은 세 자매의 공격에 결국 해임됐다.

구지은 대표는 2004년 아워홈 입사 이후 4남매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했지만, 구본성 부회장이 2016년 경영에 참여하면서 밀려났다.

이후 '사보텐', '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캘리스코 대표로 이동해 구 부회장과 줄곧 갈등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