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이 정독한 동양 고전을 쉽게 풀어낸 그가 이번 신간에서는 서양 고전까지 영역을 넓혔다.그는 "스스로 지난날을 돌아보면 격동과 미혹의 시기였다"면서 "독자들이 인문학과 고전을 통해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했다.저자가 말하는 공부는 의미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