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는 미국 소재 글로벌 EV 업체와 이차전지 양극재용 핵심 소재 판매를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양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 고객사와의 장기 협력 관계 강화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양사 간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고객사 정보와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EV 제조사와의 장기 판매 계약을 통해 매출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본업 제품인 양극재의 품질 안정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NCMA제품의 경쟁 우위가 강화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