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을 한 뒤 이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자신의 차량으로 친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의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됐다.
지난해 9월 5일 구 부회장은 서울 강남구의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끼어들자 이에 격분해 A씨 차량을 앞지른 뒤 급브레이크를 밟아 상대 차량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구 부회장은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10여분간을 추격해온 A씨가 맨몸으로 차를 막자 자신의 차량으로 A씨를 향해 돌진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