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현대건설 본사와 전국에 있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현대건설 본사와 소속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업체로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올해 들어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특별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