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안이 15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핵심 공약인 '스피드 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주택건축본부를 주택정책실로 격상하고 도시계획국을 편입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 기구 설치 조례·시행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서울시가 시의회에 조직 개편안을 제출한 지난달 17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