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신한라이프 최고경영자에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 2년 이내 디지털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겠다"며 신한라이프의 비전과 경영전략 등을 공개했다.지난달 12일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를 받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자산 규모가 71조5,00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