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생방송 화면에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고, 방송 중 실시간 소통 서비스를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난달 21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에 적용한 결과 고객 참여 건수가 기존 방송 대비 3배 이상 높았으며, '보기 편해졌다' '다양한 의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재걸 롯데홈쇼핑 방송운영부문장은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인공지능 기반의 가상 체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TV홈쇼핑뿐만 아니라 T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상품 주목도를 높이고, 쇼핑의 재미까지 제공하며 차별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