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는 '취수원 이전'을 포함하는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김 지사는 "경남은 창원 102만명, 김해 54만명, 양산 28만명을 포함한 191만명, 약 2/3에 달하는 도민들께서 낙동강 본류를 식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낙동강 물관리 방안은 우리 경남 도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이러한 방안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꼭 선결되어야 하는 조건들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