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의 대북전단 살포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박 대표의 동생 부부를 추가 입건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5일간담회에서 "박 대표의 동생과 부인의 공모 혐의에 대해 추가 입건했다"면서 "박 대표는 1차 소환해 응한 뒤 3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박 대표에 대한 체포 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선 1차 소환 요구에는 응한 만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