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부실 대응과 측근 비위 등으로 위기에 몰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긴급사태 국면에서 빠져나갈 기회를 엿보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의 일부 해제를 12일쯤 판단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6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감염 상황이 뚜렷이 개선되고 있는 아이치현과 기후현 등이 조기 해제 대상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