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를 이용해 범죄가 발생했을 때 이를 법정화폐로 보고 압류하거나 강제 몰수할 수 있다.
각국 중앙은행이 CBDC 도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만약 CBDC가 준비되는 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들이 먼저 시장에 정착해 기반을 닦는다면, CBDC가 경쟁에서 뒤처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각국 중앙은행은 민간 부문과 협력해 CBDC의 신뢰성과 보안, 기능성을 빠르게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