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中企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해 주오"… 진주시, 정부 건의

수출中企 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해 주오"… 진주시, 정부 건의

fact 2021.0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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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빠른 경기 회복 및 판로개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우선접종 확대 및 지원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각종 국제박람회가 취소되고 시장개척의 기회가 차단돼 해외 진출과 수출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 사업 추진 또한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는 수출기업인에게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경제활동에 필요한 최고의 지원책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정부에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균호 진주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기업인 또한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돼 중소 수출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