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향후 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 도시ㆍ광역철도 연장 시 철로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는 사업을 하지 않기로 선언했다.
전철 7호선 양주 옥정∼포천 구간, 4호선 남양주 별내∼별가람 연장, 9호선 강일∼구리 왕숙지구 연결, 3호선 하남 교산지구 연결 등의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9일 "서울 시계 외 노선은 '직결 연장'이 아닌 '평면 환승'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