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정치인들이 기후변화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끊임없이 압박하거나, 초고효율 전구와 전기차를 구매함으로써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다는 걸 기업들에게 알리라는 식이다.
게이츠는 이날 트위터에 "기후변화의 재앙을 피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젊은이들의 열정, 정치인들의 약속만큼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탄소 문명에서 청정 문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작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