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차범위 밖에서 차기 서울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49.8%가 나왔다.
반면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응답도 43.1%로 집계돼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