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196페이지에 달하는 문서다.
그는 "그때마다 정부에 질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겪다가 가맹사업법으로 기준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라며 "e커머스도 수수료나 상품 노출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상생 차원의 규제 현실화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신고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쿠팡의 핵심 경영진이 미국 출신이고 기업 운영 방식이 미국식이라 국내 규제에 특히 민감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