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을 잇는 총 23.67㎞ 구간 김포골드라인 근로자들이 오는 22일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이 같은 인력 부족은 김포시→서울교통공사→김포골드라인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인한 운영비 부족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저가 입찰 방식에 따른 하도급 구조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한 운영비를 줄이다 보니 무인역사 등에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며 "김포골드라인의 올해 안전시설물 예산은 단돈 200만원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