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7일 쌍용자동차 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쌍용차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수출길이 막힌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특히, 투자자의 투자계획 확인, 인도중앙은행의 마힌드라 회생절차 승인 시 성공적인 인수절차를 위해 선언적인 산업은행의 대출 약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