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요즘, 예측을 불허하는 '뜻밖의 여행'을 늘 그리워하게 된다.가는 방법은 나와 있는데, 돌아올 때는 어디서 어떤 길로 나와야 하는 지 명확하지 않았다.두 마을 사이는 차가 아니라 걸어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