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감포항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40시간만에 선원 1명이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감포 앞바다에 전복돼 표류 중인 홍게잡이 어선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양경찰 잠수사를 들여보내 선체 내부를 수색한 결과 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구조된 선원은 의식은 있으나 저체온증 등으로 의사소통은 어려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