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24시] "주민들 추위에 떠는데..." '한파 휴가' 스캔들 美 정치인 재기할 수 있을까

[특파원 24시] "주민들 추위에 떠는데..." '한파 휴가' 스캔들 美 정치인 재기할 수 있을까

fact 2021.02.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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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내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의 휴가 스캔들이 미국의 정치문화를 시험대에 올렸다.

크루즈의 대선운동을 지원했던 앨리스 스튜어트는 "트럼프 시대와 그 이후 사람들은 조금 더 관용을 보이게 됐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종종 정치 스캔들을 심화시키지만 SNS는 지속력이 짧은 경향이 있다"라고 AP에 밝혔다.

크루즈 의원의 정적들이 계속해서 칸쿤 여행을 떠들어대더라도 아직 선거까지는 시간이 많고 투표 때가 되면 다 잊혀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