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자체 폐기물 매립시설 후보지로 옹진군 영흥도를 결정한 인천시가 영흥도와 인천시내를 직접 연결하는 '제2 영흥대교' 건설과 기존 영흥대교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에코랜드 조성에 반대하는 영흥도 주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인데, 실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흥도에서 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3억원을 들여 영흥지역 발전과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진입 교통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