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원아를 학대해 발목을 부러뜨리는 등 다치게 한 30대 보육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경기 안산시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하던 2020년 7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B양을 밀치거나 때리는 등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