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목 누르기'로 아시아계 청년 사망…폭력진압 또 도마에

美경찰 '목 누르기'로 아시아계 청년 사망…폭력진압 또 도마에

fact 2021.02.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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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의 목 누르기 진압으로 30대 청년이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거센 반발을 불렀던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같은 경찰의 폭력적 진압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24일 미 CNN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부 안티오크에서 사망한 필리핀계 미국인 안젤로 퀸토 콜린스의 가족과 변호인들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퀸토의 뒷목을 5분여간 짓눌러 그가 결국 숨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