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공유제' 민감한 때에…기업·금융수장에 압박 신호 준 여당

'이익공유제' 민감한 때에…기업·금융수장에 압박 신호 준 여당

fact 2021.01.2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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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제 이슈가 뜨거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보기술 플랫폼 업계를 만나 이익 공유 사례를 청취하는가 하면, 금융그룹 수장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이익공유제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듯한 신호를 줬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홍익표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플랫폼 기업 단체들과 '플랫폼기업 이익공유제 화상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플랫폼기업들은 나름대로 이익공유를 이미 실천하고 있고 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그 연장선상에서 상생 연대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모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