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화이자 백신 맞나…중앙약심도 16세 이상에 허가 권고

고등학생도 화이자 백신 맞나…중앙약심도 16세 이상에 허가 권고

fact 2021.02.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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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정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코미나티주'를 만 16세 이상부터 접종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례수입 승인을 받은 '코백스 퍼실리티'의 화이자 백신은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5곳의 예방접종센터로 옮겨졌다.

이동희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날 열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중앙약심 자문 결과 브리핑에서 "중앙약심은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검증자문단의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 품목허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자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