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 4인 합동 토론회에서 '2강'인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중도 확장성'을 놓고 격돌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은 안철수 대표 이름을 자주 거론했다.나 전 의원이 먼저 "제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안 대표와 단일화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무슨 의미냐"고 오 전 시장에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