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고독·고립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그러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격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의 극단적 선택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고독·고립 문제가 재조명 받았다.일본 정부는 다음달 말 결정할 '어린이ㆍ젊은이 육성 지원 추진 대강' 개정안에 고독·고립 문제 대응 강화를 명기하고 자살 대책을 국가의 중요 과제 규정하는 등 관계 부처에서 관련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