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 집권 10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종합한 책을 펴냈다.대외 분야 성과로는 북미정상회담을 가장 먼저 꼽았다.2018년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이듬해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소개에 15쪽을 할애했고, "세기의 최강자인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해 국제 사회의 정치적 지각과 역학구도가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