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심권 노후 건물 수백 동을 전격적으로 봉쇄하는 극약 처방을 내 놨다.홍콩이 이처럼 특정 지역을 완전히 봉쇄하고 전 주민을 상대로 의무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당국은 주말 48시간 동안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한 채 봉쇄 건물에 있던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의무적인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