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각종 정책에서 소외된 도내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작은 섬 큰기쁨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재정 형편 등으로 인해 인구수에 따라 복지 및 주민편의 시설 등에 차이를 뒀으나 앞으로 도서지역 시·군과 함께 작은 섬 거주 주민들 생활에 필요한 혜택들을 찾아 지원할 방침이다.
김충남 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도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작은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며 "외로운 섬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온기를 불어넣는 정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