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 1위’ 폐암, 구멍 2개만 뚫는 로봇 수술하면 상처 적고 회복 빨라

‘암 사망률 1위’ 폐암, 구멍 2개만 뚫는 로봇 수술하면 상처 적고 회복 빨라

fact 2021.03.0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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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최모씨는 최근 건강검진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폐암이 발견돼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폐암 1기 진단을 받았다.

폐암 로봇 수술 시 가슴에 구멍 2개만 내고 진행하는데.

"폐암 절제를 위한 로봇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구멍 4개를 내고 이뤄지지만 우리 병원에서는 가슴에 구멍 2개만 내고 진행한다. 이 때문에 상처가 적어 환자 회복도 빠르고 흉터가 작아 환자 만족도도 높다. 폐암 절제술에 로봇 수술이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다. 이전에는 초기든 고령이든 가슴을 열고 갈비뼈를 부러뜨려 폐암 절제술을 시행했다. 하지만 환자의 통증과 호흡 곤란 등 부작용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