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국회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 총리는 "이러한 현장의 모습과 달리 사회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낙태아의 유전자로 코로나 백신을 만든다'거나 '접종받은 사람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좀비처럼 변한다'는 등 터무니없는 내용임에도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런 맥락에서 정 총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