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방치' 무주 숙박시설, 주민복지시설로 탈발꿈한다

'21년 방치' 무주 숙박시설, 주민복지시설로 탈발꿈한다

fact 2021.03.03 11:36

0000584920_001_20210303113609141.jpg?type=w647

 

지난 21년간 장기 방치된 전북 무주 관광숙박시설이 지역주민들의 여가시설로 새롭게 변신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999년 12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방치 건축물에 대한 선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의 숙박시설을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9월 6차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무주 숙박시설은 장기간 방치돼 도심 흉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