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한파로 보름 넘게 셧다운된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빠르면 이달 말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장이 재가동된 이후에도 완제품 생산까지엔 몇 주간의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스틴 공장과 연관된 거래선의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시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둔 삼성전자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1, 2위인 NXP·인피니언의 정상 가동엔 2주 넘게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