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방서도 압박받는 구글·애플 '앱 수수료' 갑질

美 안방서도 압박받는 구글·애플 '앱 수수료' 갑질

fact 2021.03.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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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공룡'인 애플과 구글의 도 넘는 갑질이 안방인 미국 본토에서조차 도마에 오르고 있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하원 레지나 콥 의원은 지난달 구글과 애플이 앱 개발사에 자사의 거래 방법만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한 내용의 'HB2005' 법안을 발의했다.

애플에 이어 구글까지 올해부터 30% 수수료의 인앱결제를 강제하면서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앱 개발사들의 부담이 부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